가전용품이 낡았거나 고장 났을 때 버리는 것도 만만치 않지요? 지역별로 수거하는 규칙이나 비용도 다 달랐는데 지난 7월부터 규정이 조금 바뀌어서 돈을 안 들이고도 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폐가전 돈 안들이고 버리는 방법
1. 대형가전
에어콘이나 텔레비전, 냉장고 같은 대형가전인 경우 이전에는 주민센터에 가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붙이고 내놓아야 했지요. 지금은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폐가전 무상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무료로 전국 어디서나 기사님이 집에 와서 수거해 가십니다.
인터넷으로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를 치고 찾아보시면 접속해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물론 시간은 비어있는 시간을 잘 선택해야하고 수거 시간에 집에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소형가전도 수거해가긴 하는데 최소 5개 이상 모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2. 소형가전
위에서 방문서비스를 받을 정도의 수량이 안된 소형가전인 경우 재활용으로 내놓을 수도 있는데 지역에 따라 비용을 받는 곳도 있지요. 일반 쓰레기봉투에 분해해서 넣는 경우도 있던데요. 이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나 디지털프라자 폐가전 수거함에 가져가면 됩니다
삼성전자, 한국환경공단,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과 관련 업계가 협약식을 맺고 소형 폐가전 회수 활동을 7월부터 전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제품만 받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에 상관없이 가져다 놓아도 되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들고 갈 수 있는 드라이어나 선풍기 등 소형가전제품은 이런 곳을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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