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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재테크

넷플릭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알아두어야 할 부분 게임사업

by kuchiwuchi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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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 개미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 테슬라와 넷플릭스라고 한다.  테슬라는 미리부터 그 싹을 알아보고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고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콘텐츠들이 대박을 내면서 그 호감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을 것이다. 지금은 많이 내려가고 있어서 무척  난감한 상태일 것이다. 그런 넷플릭스가  계속 차세대 사업으로 게임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니 그 소식을 한 번 알아볼까 한다.

 

넷플릭스와 게임사업

넷플릭스는 몇년전부터 계속 게임사업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 IT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2022년쯤 구독형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면 게임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애플의 '아케이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넷플릭스는 시청자가 스토리를 결정할 수 있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당신과 자연의 대결' 등 인터랙티브 무비를 제작했다. '기묘한 이야기'와 '종이의 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등도 게임으로 선보였다.

또한 넷플릭스는 6월에 58억8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리얼쇼를 연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콘셉트를 차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 더 챌린지"를 제작하겠다는 것이다 2023년 초에 개최하고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젠 더 이상 모바일이나 컴퓨터 속에서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 게임을 직접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넷플릭스의 게임 사업 확장 의지는 대단하다. 지난해 9월 게임 개발사인 나이트스쿨스튜디오를 인수했고  3월 초엔 넥스트 게임스, 그리고 3월 말에는 보스 파이트 엔터테인먼트를 사들였다. 규모 자체는 작지만 알짜 회사들을 속속 사들이며 넷플릭스만의 게임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계속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MZ세대에게 제일 먹히는 쪽이 게임이라고 보고 있나 보다.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게임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을 것이다. 코로나19라는 변수에 의해 2020년도에는 넷플릭스 가입자도 엄청 늘고 여러 드라마 스트리밍 수도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 수에 비하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는 비중은 적다. 50대나 60대는 아직까지 40%가량이 여가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고 있다지만 젊은 세대에겐 게임이 대세인 것이다.

 

1997년 비디오,DVD 대여사업에서 시작한 넷플릭스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체가 되고 나서 게임에 힘을 주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1월 첫 모바일 비디오 게임을 출시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0개가 넘는 게임을 출시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으니 다른 사업방향이 시급하긴 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킹덤과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넷플릭스에 호감을 가지고 투자를 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미 내려가서 포기 상태라면 그냥 더 기다려 봄이 어떨까 싶다. 왜냐하면 게임사업은 승산이 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아직 대박인 게임이 안 나오긴 했지만 메타버스와 게임이 결합되고 그리고 상금이 걸리게 되면 아주 큰 유행을 가져올 수도 있지 않나 하는 느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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