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우리의 몸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인데 이것이 만성이 되면 DNA가 훼손되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그러니 평소에 만성염증을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고쳐야 한다. 예로부터 음식이 만병통치의 기본이라 하니 만성염증을 없애는 음식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늘 즐겨먹어서 만성염증으로부터 해방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만성염증을 없애는 음식 대표적인 4가지
첫 번째 꿀풀과 허브
향이 좋은 식물들이 대표적인 꿀풀과 허브이다. 민트, 로즈메리, 바질 , 라벤더가 대표적인데 민트 같은 경우는 염증 중에서도 상피조직의 염증에 효과가 좋기로 유명한데 동양에서는 박하라고 알려져 있는 식품이다. 소화작용을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음식에 넣어도 좋고 식후 차로 마셔도 좋다. 허브는 너무 서양적이라 좀 이질감이 든다 한다면 한국인이 많이 먹는 깻잎도 좋다. 깻잎도 대표적인 꿀풀과 허브에 속한다. 깻잎의 독특한 향성분이 만성염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되니 반찬으로 깻잎을 많이 먹으면 좋다.
두 번째 보라색 컬러 푸드
식물이 가지고 있는 컬러들은 다 몸에 좋은 성분들인데 특히 항염증에 좋은 컬러가 보라색이다. 이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으로 비타민C보다 더 활성산소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염증과 노화를 막는 효과가 높다. 피부의 기미나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이라면 보라색 컬러 푸드가 도움이 많이 된다.
대표적으로 오디, 블루베리, 포도, 가지, 비트, 흑미 등을 들 수 있다
세 번째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
오메가 3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항염증 효과도 뛰어나다. 대표적으로 고등어, 꽁치, 멸치 등의 등 푸른 생선과 호두와 땅콩 들기름 등에 오메가 3가 많다. 오메가 3은 체내에서 형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이 성분도 너무 과하면 안 되므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네 번째 유기황 화합물이 풍부한 백합과 채소나 십자화과 채소
마늘이나 양파에 있는 매운 향이 바로 유기황 성분이다. 황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마늘, 부추, 파, 양파 등의 백합과 채소나 무, 배추,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우리나라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가 바로 이런 채소들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짜거나 맵게 만들어서 먹지만 않는다면 김치는 발효식품으로서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파 마늘은 매운 성분이 많으므로 위장 건강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급성 염증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이상에서 항염증에 좋은 식품 종류 4가지를 알아보았다. 평소에 우리 식탁에 많이 오르는 김치나 깻잎 , 고등어, 가지 등을 잘 활용하면 음식을 통해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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