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교육

면접관이 좋아하는 자소서 쓰는 법/자기소개서를 쓸 때 주의할 점 3가지

by kuchiwuchi 2023. 6. 15.
반응형

자기소개서는 일명 자기 소설이라고도 일컬어질 만큼 어떻게 꾸미느냐가 중요해진다. 쓰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설처럼 꾸미는 건 이미 식상하고 면접관들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5초 만에 자소서를 쓱 보고 통과냐 아니냐를 판단 내린다. 자소서를 쓰는 우리들도 그 5초 안에 면접관의 눈을 사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그럼 자기소개서를 작성 시 무얼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써야 하는 걸까?

 

자기소개서를 쓸 때 주의할 점 3가지

1.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는 걸 적어라.

자소서는 내 이야기를 쓰라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써야 한다.  내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고 자랐으며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가  궁금한 게 아니다. 학교이든 회사이든 해당 면접관이 무엇을 가장 궁금해할까를 생각해보고 그 궁금증을 풀어줄 얘기를 써야 하는 것이다. 자소서를 쓸 때는 면접관 위치에서 생각해보고 작성해야 한다.

2. 수치화해서 적어라.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열정적인지를 단어로 설명하려고 하지 말아라. 단어로 열심히 노력한다는 말은 너무 진부하다. 결과물을 간단히 요약해서 수치화해서 쓰고 맨 윗줄 두세 줄 만에 써야 한다. 요즘 대세는 숏이다. 다섯 줄 이상 넘어가는 글을 읽는 사람들은 드물다. 면접관도 사람이다. 그것도 너무나도 많은 자소서를 읽어야 하는 직업이다.

3. 왜? 라는 물음을 갖고 자소서를 쓴다.

자소서를 쓰면서 항상 왜?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작성하라. 왜 이 일을 했는가? 왜 성과가 났는가? 왜 성과가 안 났는가? 어디서 반응이 제일 좋았으며 왜 고객은 그 행동에 반응했는가? 등등  왜? 와 그래서 어찌 되었다 라는 결과를 정확하게 적어야 한다. 두리뭉실하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든가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등등의 나의 생각을 적지 마라. 깔끔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결과를 적어라

 

 

이상 간단하게 자기소개서를 쓸 때 유의할 점을 적어보았다. 자기소개서를 써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맨 처음엔 정말 막막하다.  첫 줄을 떼기가 참 어렵다. 자소서를 쓸 땐 문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너무 어렵다면 아주 길게 마구 적어 본 후 다음날 다시 읽고 반으로 줄여보고 그다음 날  다시 한번 읽고 반으로 줄여보라. 짧게 수치화해서 면접관이 궁금해할 것만 적는다. 이것이 포인트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