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스트레스가 많을 때나 오후에 단것이 당길 때가 있지요?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조금 진정이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이 다들 있을 거예요. 사실 이건 기분상만으로 가 아니라 정말 단것을 통해서 우리 뇌가 피로를 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인간은 뇌의 무게가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탄수화물의 절반을 소비하며 그중에서도 포도당이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뇌는 12%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사람들이 단것을 찾게 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은 인체가 가장 쉽게 가장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의 인지능력 테스트 결과 음식을 먹은 후에 훨씬 결과가 좋게 나옵니다.
배가 고플 경우 뇌 전체가 활성화되어 뇌 자체가 포도당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몸의 다른 부위에서 오는 정보를 차단합니다. 이 대문에 우리는 다른 신체 부위에 충분한 에너지가 있을 때에도 뇌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경우 탄수화물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오후에 초콜릿이나 단것이 당긴다고 싶으면 먹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방법이랍니다. 이때 식욕을 참을 경우 뇌는 지방이나 근육으로 가야 할 포도당을 사용하고 그 결과 더 많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는 기분을 저조하게 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심장병과 뇌졸중, 우울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뇌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활동을 줄이며 집중력과 업무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자신이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우리 몸이 단 것이 필요하게 만들어져 있고 자기 절제의 부족 때문만이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조금씩 생활습관을 고치고 스트레스를 안 받기 위해서 어떤 걸 해야 하나 고민해보세요. 단것을 먹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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