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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육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면 이것을 점검하라

by kuchiwuchi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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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적부터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었다.  특히나 요새 같은 봄인 듯 봄이 아닌 계절엔 난 혼자서 오들오들 떨고 있거나 아직도 겨울옷을 입고 지내곤 했다. 지금껏 이게 내 체질 인가 하고 살아왔는데 체질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나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과연 어떤 이유로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일까?

 

추위를 많이 탄다면 4가지를 점검하라

첫째 근육량이 줄거나 부족한건 아닌지 점검하라

근육은 수축이완하면서 체열의 40%를 생기게 하고 생긴 열이 금방 식지 않도록 보온하는 역할을 한다.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려면 하체와 등쪽근육을 키워야 한다.

둘째 갈색지방이 부족한건지 점검하라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해서 살을 찌우는 백색지방과  에너지를 태워서 열을 내는 갈색지방이 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갈색으로 보인다 해서 갈색지방이라고 불리는데 이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야 면역력도 키우고 살도 빠질 수 있다.

와인, 강황, 고추, 계피, 생강 등이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꿔주는 음식의 대표격이다.

셋째는 갑상선 기능을 점검하라

대사기능의 강약을 조절하는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피로감, 부종, 체중 증가, 거친 피부, 심한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갑상선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

넷째는 부신기능을 점검하라

콩팥에서의 부신기능이 저하되면 추위를 잘 타게 된다. 성욕과 식욕도 저하되고 의욕 저하, 우울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체질적으로 부신기능이 약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과로로 생길 수도 있는데 드물게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으로도 생기기도 한다.

 

네 가지 중 나는 첫째와 둘째가 해당되는 것 같다. 결국 운동부족에 살을 빼야 한다는 것인듯한데 사실 운동이 절대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특히 근육량이 너무 적다. 이래저래 난 하체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량을 늘리는 것만이 답인가 보다. 운동하러 가야겠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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