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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구별하는 기준

by kuchiwuchi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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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부터 각 지자체에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잘 구분되어 나오는지 집중 단속을 한다고 하는군요.

 

가끔은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구별하기가 애매한 지점이 있습니다.  특히 음식물인 경우 잘못 판단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게 되면 단속에 걸려 과태료 10만 원을 낼 수도 있으니 오늘은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 어떻게 구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구별하는 기준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동물의 사료로 재가공되기 때문에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이냐 아니냐가 분류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치킨을 배달시키고 남았을 때 버리게 되면 뼈는 일반쓰레기가 되고 살은 음식물쓰레기가 됩니다

과일속의 속 내용물은 모두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하지만 껍질인 경우는 두 가지로 분리됩니다
바나나 껍질이나 귤 껍질같은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것들은 음식물 쓰레기이지만  
코코넛과 파인애플 같은 딱딱한 과일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수박 껍질도 음식물쓰레기에 속합니다.

 

일반 쓰레기

일반쓰레기

껍질이나 씨앗, 뼈 등 딱딱하고 수분기 없는 것들은 일반쓰레기에 속합니다.

채소류  : 쪽파, 대파, 마늘, 양파 등의 껍질이나 뿌리
과일류  : 복숭아, 수박 등 과일의 딱딱한 씨앗류
견과류  : 땅콩, 호두 등 견과류 껍질
육류      :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뼈나 털
어패류  : 조개껍데기 등의 갑각률 및 생선류의 껍데기, 뼈
기타      : 계란, 차, 한약재 등 알 껍데기나 찌꺼기

고춧가루나 고추장 된장등의 염도가 높거나 매운맛이 나는 음식들도 동물의 사료가 될 수 없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김치를 버릴 경우에도 김치의 양념들을 씻어서 배추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고 양념은 김치 국물을 빼고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매운 양념은 동물들의 소화기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빼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모두 모아서 동물의 사료로 재가공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가 애매모호하다싶으면 이것 한 가지만 고려해 보세요. " 동물이 사료로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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