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주택연금을 신청하는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주택연금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은 만 55세부터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한 뒤 매달 고정적인 생활자금을 연금식으로 받는 장기주택저당대출로 역모기지론이라고 합니다. 2007년부터 한국 주책 금융공사(HF공사)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심사를 거친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서 시중 금융기관에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됩니다
연금은 가입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주택가격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가입 후 부동산 경기 침체 시에는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자산 감소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향후 집값이 올랐을 때는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주택연금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초기 보증료는 환급되지 않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요건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
부부 중 1명이 대한민국 국민
부부 기준 공시가격 등이 9억 원 이하 주택소유자
다주택자라도 합산 가격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면 가능
주택연금 공시지가 등이 9억원 초과한 2 주택자는 3년 이내 1 주택을 팔면 가입 가능
주택연금 신청하는 법
주택연금 신청 순서
신청하는 절차는 위와 같습니다 근저당권 설정비와 인지세가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감정평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최초 월지급금 수령 시 납부하실 수 있으며 월지급금 조회 등 기초상담은 시중은 해에서도 가능합니다. 또한 주택연금 신청 전 상담은 신청인이 주택소재지를 관할하는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다. 보증 심사 및 보증서 발급 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금융거래 약정 후 주택연금을 받으면 됩니다
주택연금 실행중인 시중은행
주택연금 취급기관
주택연금을 신청하고 싶은 분은 위의 시중 은행을 찾아가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주택연금 해지하고 싶다면
주택연금 해지를 하고 싶을 때는 연금수령 금융기관에 그동안의 대출 잔액을 모두 상환하고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해지 신청을 하면 됩니다. 해지는 주택 가격이 상승했을 때 많이 이루어지지요. 중도 상환을 모두 한 이후 추후 주택연금 공시지가가 더 높이 적용되는 주택 가격으로 재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들지 않지만 해지비용과 주택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보증료는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잘 계산해보고 해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해지 후 3년이 지나야 재가입이 가능하니 신중해야 하지요.
현재는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9억원 이하 주택에서 12억 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하고 수령액을 늘리는 방안 등이 잇달아 추진되고는 있지만 실제로 실행이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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