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안 좋은 음식의 대표주자를 들라면 다들 사탕이나 음료수를 들 것이다. 특히 콜라에 부식되는 치아 실험을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부터 듣고 봐 왔기 때문에 콜라가 치아에 안 좋다고 다들 알고 있다. 그런데 이외로 우리 주변에는 콜라보다 더 치아에 안 좋은 음식들이 흔히 있다는 사실!. 과연 어떤 음식들이 치아에 안 좋을까? 알아보겠다
치아에 안 좋은 음식들
콜라 사이다 등 청량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치아에도 몸에도 안 좋다는 것은 사실이다. 콜라나 사이다등이 치아에 안 좋은 이유는 산도가 높기 때문이다. 즉 치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안 좋은 것인데 사실 콜라나 사이다는 음료이기 때문에 치아에 닿지 않게 빨대를 통해 마시게 된다면 치아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에 부식되는 치아 실험 또한 콜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의 치아를 검사한 것이 아니라 콜라에 일정 시간 치아를 넣어두고 부식되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접하는 시간이나 면적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청량음료를 마신 후 바로 치아를 닦는 것도 치아에는 좋지 못한 습관이다. 안 그래도 산 성분이 치아에 남아 있는데 칫솔질로 마모를 더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청량음료를 마신 후는 맹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후 양치하는 것이 더 낫다.
대한 치과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충치 유발지수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충치 유발 지수
우리가 많이 먹는 과일인 사과가 과일 중에서는 가장 높게 나왔고 모든 음식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은 젤리로 나왔다. 요즘은 달지 않은 젤리들도 많이 나와있어서 사실 군것질거리로 젤리의 쫄깃함이 최고인데 치아에 안 좋다는 소식에 절망스럽다.
오징어처럼 잘근잘근 씹으면서 사회생활내 나의 적을 씹는 듯한 스트레스 푸는 맛도 있었는데 말이다. 엿, 캐러멜, 젤리 등의 공통점은 이에 달라붙는 것들이라는 사실이다. 즉 치아에 제일 안 좋은 음식은 치아에 달라붙는 음식인 셈이다. 청량음료를 마신 후엔 30분 후 양치를 해야 하지만 이에 달라붙는 음식이나 당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후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치아에 붙은 당도를 없애는 것이 좋으니 3분 내 양치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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