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이 많은 것들이 다 어디로 가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다 생각을 해보니 이런 생활폐기물뿐만 아니라 건설자재 폐기물이나 배터리 폐기물, 의료폐기물등 수많은 폐기물들 처리에 생각이 다다랐지요. 사용량이 늘어난 만큼 그걸 처리하는 업체도 당연히 규모가 커질 것이므로 폐기물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폐기물 관련주
KG ETS
KG ETS는 KG그룹의 폐기물 처리업체입니다. 건설현장, 일반 가정에서 생긴 폐기물을 운반 소각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인데 최근에는 의료폐기물도 반입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쓰레기가 늘면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이므로 주가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코엔텍
코엔텍은 1993년 설립된 회사로 폐기물 중반 처분업, 폐기물 최종 처분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폐자원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성과를 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40%에 달하며 추가로 매립지를 확보중이여서 계속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울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그룹사와 SK에서 나오는 대형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는 환경종합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주로 폐기물, 재활용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했으니 폐기물도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늘어가고 있으나 주가는 아직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NPC
플라스틱,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쪽과 관련 있는 회사입니다. 플라스틱 사출 제조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배적 단일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로 인해 2차 전지 배터리 산업이 주목을 받았는데 그와 더불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 쪽에서 NPC가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배터리 용기 개발 특허를 낸 이력도 있고 국내 최초의 전기차 폐배터리 플랫폼 사업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테크
전기차용 배터리팩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폐배터리 시장 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나 기술
주로 2차 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 2차 전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파워로직스
배터리 보호회로, 검사장비, 전기전자부품 제조 도소매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삼성 SDI, 삼성전자 , LG화학 등을 주요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외에도 방사능 폐기물,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두산중공업이나 세아베스틸도 있습니다만 이쪽은 원전 관련주로 더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23년도엔 폐배터리관려주로 KC코트렐도 많은 주시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뭐니뭐니해도 2차전지가 중심이네요.
폐기물 관련 사업은 아직은 주목을 받고 있지는 않은 분야이지만 음지에 가려져 있는 알짜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환경문제와 재활용이나 재활용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필요해지는 현재에 그만큼 뒤에서 가려져 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SK그룹이 폐기물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하니 돈이 되는 시장임이 확실해집니다. 과거에는 기피했던 쓰레기 문제가 이제는 주목받는 산업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폐기물 관련주들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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