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식사시간이 짧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때문에 위염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답니다. 위염은 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약간의 속 쓰림이라고 넘기지 말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답니다.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수면자세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위암 예방을 위해 고쳐야 할 수면습관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증상
항상 속이 쓰리다
트림을 자주 하고 신물이 넘어온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다
기침이 잦고 쉰 목소리가 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 내시경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 또는 위염 증상이 있으면 약물치료나 여러 가지 위에 좋다는 양배추즙 등도 먹게 되지요.
잘 때 어떤 자세가 좋을까요?
약으로 빠르게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 자는 자세를 바르게 함으로써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자는 자세에 따라 "위"에 장시간 부담을 주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자는 동안 위산이 역류되면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되어 시고 쓴 맛이 납니다.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누우면 쉽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지요
이때 자는 자세만 바꾸어도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오른쪽"이 아닌 "왼쪽"방향으로 자면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와 식도의 연결 모양 때문에 눕는 방향에 따라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데요 위 속에 있는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오지 못하게 입구를 조여주는 괄약근이 오른쪽으로 눕게 되면 제 기능을 못해서 역류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잠을 청할 때 꼭 왼쪽으로 누워서 자도록 해 보세요
물론 식사 후 바로 눕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더 우선이 되겠지요
백세 시대이니 건강하게 즐겁게 살기 위해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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