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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재테크

주식에서 탑다운방식이란? 탑앤다운 주식투자방식

by kuchiwuchi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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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앤 다운 방식으로 현 시황과 종목을 분석해서 파악한다는 주식 경제 전문가의 말에 도대체 주식투자에서 탑 앤 다운 방식이 뭔지 한 번 찾아보았다. 

 

문제 해결 방식 2가지

문제 해결 방식을 크게 나누면  탑다운( Top-down ) 과 바텀업 ( Bottom-up )으로 나눌 수 있다.

이름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듯이 탑다운은 가장 큰 것부터 계획하고 큰 뼈대를 만들어서 차근차근 내려오며 문제를 해결하며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탑다운 방식의 장점은 인력이 많으면 빠르고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단점으로 구조를 중간에 변경해야 하거나 계획 자체를 변경해야 할 때는 불리하다.

반대로 바텀업 방식은 작은 구성부터 만들어서 마지막에 이어 붙여 큰 조합을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바텀업 방식은 일반적으로 각각의 모듈(module)을 만들어 그 모듈을 하나씩 조합하는 과정으로 되는 것이다. 바텀업 방식의 장점은 변화에 유연하다는 것이다. 중간에 설계가 바뀌어도 전체를 갈아엎지 않아도 되고 적은 인력으로도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모듈화를 할 수 없는 구조 즉 하나의 구성요소를 만들려면 꼭 다른 요소가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이 방식이 좋지 못하다.

 

주식투자에서 탑앤다운 방식이란?

그럼 위의 탑다운방식을 주식투자에 가져오면 어떻게 분석을 하는 걸까?

주식시장에서 탑이라 함은 시황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시황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황이 가장 위에 있는 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세계경제 시황과 세계 증시 시황을 먼저 파악한 후 국내 증시 시황을 보고 그다음  업종을 분석하고  다시 그다음에 업종에서 대장 주격인 종목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시황(장세)이 어느 시기인지를 파악한 후 현 장세에 맞는 성장 가능한 유망 산업(업종)을 찾고 해당 업종 내에서 재무상태나 성장성을 보고 대장주가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인 것이다.

"시장을 이기는 종목은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먼저 탑다운 방식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시황이 가장 안 좋은 시기이지 않을까 한다.

탑 앤 다운 방식으로 보면 지금은 주식투자를 잠시 쉬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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