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차트를 볼 때 초보자들은 난감하지요 도대체 무얼 봐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보는 것이 의미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모르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주식차트를 보면서 어떤 점을 유심히 봐야 하는지 정리해 볼까 해요
주식차트를 볼 때 주시해야 하는 것들
1. 전고점
전고점은 크게 파동상의 전고점을 볼 수도 있고 바로 앞의 전고점을 볼 수도 있어요
전고점에서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 차트라면 전고점이 저항선이 됩니다. 매물이 많이 쌓여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니 전고점을 뚫으면 힘이 세서 계속 올라갈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한두 번의 저항을 맞아서 내려왔다 기간조정이나 가격조정을 거칠 확률이 높습니다
사진출처 = 키움증권 HTS
2. 추세선
추세선은 상향이냐 하향이냐를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저점과 고점을 낮추면서 내려가고 있는지 저점과 고점을 올리면서 올라가는지를 보면 된답니다. 이 때는 기간을 길게 해서 봐야 해요 짧은 기간으로 보면 전체를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일봉뿐만 아니라 주봉이나 월봉을 보는 연습도 하면서 길게 추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추세선은 저렇게 고점과 고점, 저점과 저점을 선을 그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3. 파동
파동은 보조지표를 보고 생각해 볼 수 있어요. CCI 보조지표나 STOCKCAST SLOW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두 개가 비슷한 작용원리를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파동을 그립니다.
삼성전자 차트에 보조지표 넣기
보조지표는 차트 밑에 본인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이야 다들 잘 아시겠지요? 특히 장기 이동평균선은 지지선도 되고 저항선도 됩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이동평균선은 잘 보고 있어야 합니다. 60일선이나 120일 선도 보면서 크게 차트를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 자신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차트를 볼 때 그냥 가격과 양봉이냐 음봉이냐만 보지 말고 어떻게 흘려갈지를 자신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런 판단을 내릴 때는 종합적으로 봐야 하니 기본적으로 위의 네 가지는 항상 염두에 두고 차트를 봐야 하는 것이지요. 처음엔 모두 눈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계속 보는 연습을 하면 차트 보는 속도도 빨라지고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보는 힘이 생긴답니다.
마지막으로 차트를 볼 때 기본으로 말고 LOG설정을 바꿔서 해 보세요. 가격대비로 차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비율로 보여주기 때문에 차트를 직관적으로 볼 때 도움이 됩니다. 추세선이나 지지 저항선을 그을 때도 조금 오차가 생기거든요.
차트에 마우스키를 놓고서 오른쪽 클릭해서 로그적용(L)을 하시면 차트가 기본이 아닌 로그로 되어 보입니다.
모든 개인투자자들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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