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를 공부해보는데 처음 보는 용어들이 많아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채권 관련 용어
발행이율
채권을 발행할 때 그 증서에 있는 이자율을 말한다. 액면가 만원에 표시 이자율이 연 5%라면 해마다 500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채권금리가 변하는 것과 상관없이 표시 이자율은 발행 시에 정해진 것이 주욱 고정된다.
현재가
채권의 액면가는 대부분 만원이지만 시장에서 매매되는 가격은 현재가라고 불리운다. 대부분의 채권은 발행되자마자 시장에서 현재가 만원 미만에서 거래가 된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현재가는 떨어지게 되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은 만원을 넘어 오르게 된다
만기가
채권은 대부분 만원인데 살 때 어느 가격에 샀든지 만기에는 만원을 준다는 뜻이다
신용등급
한국신용평가(KIS)에서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신용등급표
출처 = 삼성자산운용
신용등급이 BBB이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신용할 수는 없다. 분식회계로 조작할 수도 있고 일부 회사들의 경우 신용평가기간에만 급하게 자본을 늘려 등급만 잘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후순위채권
기업이 부도났을 때의 변제순위 순서는 선순위 > 일반 > 후순위 > 주식 순이다. 일반적으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는 것 자체가 그 기업이 부도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니 조심해야 한다. 기업이 부도가 나면 일반 채권자들도 제대로 원금상환이 안되는데 후순위라면 모든 손실을 떠안고 휴지조각이 된다는 뜻이다
영구채
원금의 상환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만기가 없는 채권이다. 하이브리드채권 혹은 신종자본증권이라고도 한다
CALL 옵션 / PUT 옵션
풋옵션은 채권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옵션인데 회사에 원금으로 팔 수 있는 옵션이다. 콜옵션은 회사가 채권 보유자의 채권을 바로 회수할 수 있는 옵션이다. 보유자가 채권을 계속 보유하고 싶어도 콜옵션이 붙어있으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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