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에 포스코가 배당금을 올리겠다는 약속을 못 지키고 5,000원만 배당해서 한바탕 시끌거렸지요. 예전의 포스코 홀딩스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그립긴 하지만 아직도 철강 쪽에선 포스코 홀딩스가 대장주라고 여겨집니다. 포스코 홀딩스의 주가전망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posco홀딩스
포스코의 연혁과 사업내용
포스코는 1968년 포항 종합제철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988년 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정부의 장기적인 철강공업 육성계획에 의해 포항제철이 설립되었고 이후 민영화를 거쳐 포스코가 되었습니다
사업부문은 철강, 무역, 건설, 기타 사업부문으로 이루어지며 연결대상 회사는 167개에 이르는 대규모 기업집단입니다. 철강부문의 매출이 54% 무역부문 33% 건설부문이 8%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기타 전력판매 등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포스코는 국민연금공단이 9.74%로 최대주주이며, 미국의 블랙록 펀드가 5.23% 보유하고 있습니다
철강부문은 포스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주요 기업이며 총 63개의 기업이 포함됩니다. 포스코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에서 만들어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포항제철소와 광영 제철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때 조강생산량이 전 세계 1위였으나 현재는 중국의 물량공세에 밀려 세계 6위 정도에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의 바이오그룹이 1위이며 그 뒤로 허베이 철강, 사강그룹, 니폰스틸 순입니다. 현댖철은 15위입니다.
포스코는 대표적인 국내 분기 배당주로 고배당주에 속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배당금을 30% 약속했다가 19%만 주고 거기다 물적분할 상장한다는 소리까지 있어서 말이 많았습니다
현재 포스코 홀딩스의 주가
포스코홀딩스 월봉 차트
포스코홀딩스 일봉 차트
일봉상으론 최고가를 1월 13일에 찍고서 지금은 기간조정 가격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월봉상으로 보면 박스권에서 상승추세입니다. 특히 월봉상에서 이평선들이 다 모여져 있으니 상승세가 한 번쯤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 다시 상승할 때는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 생각되는데 철강주에서 대장주인 포스코도 그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철강 부족 문제는 계속될 전망인데 그래도 포스코를 좋게 보는 이유는 포스코가 호주에 철광석 광산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부족은 장기간 계속될 것이고 그만큼 가격이 오를 텐데 포스코는 철광석이나 천연가스 쪽 원자재 분야에서 선점적으로 호주와 계약을 맺고 있거나 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므로 그 부분이 미래가 밝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분기마다 배당금도 주고 있고 적어도 상장폐지는 절대 없을 회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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