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거래소를 통해서 하는 주식도 있지만 장외주식도 있습니다. 초보자에겐 장외주식을 하는 것이 위험부담이 좀 큰 편이지만 위험이 크다는 것은 이익도 크다는 걸 의미할 수 있겠지요. 장외주식이란 무엇이며 장외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장외주식이란?
장외주식이란 유가증권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말합니다. 즉 아직 상장이 되지 않은 주식을 장외주식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상장 요건을 못 채운 조금은 위험한 주식인 걸까요? 위험요소는 있지만 아직 주식의 가치가 제대로 매겨져 있지 않아서 저렴한 가격대가 이루어져서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더미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어찌 보면 초보 투자자들에겐 위험하기도 합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장외주식을 사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외주식 거래 종목을 선정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선정합니다. 물론 선정하는데 제각각 기준이 있어야 겠지요. 미래성장성을 볼 수도 있고 재무제표가 탄탄한지도 봐야 합니다
2. 해당 종목의 시세를 검색
장외주식 전문 사이트를 통해서 원하는 종목의 시세 및 기준가 등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3. 매매게시판을 통해 매도자 정보 확인한 후에 연락
원하는 종목의 정보를 파악한 이후 매수를 선택했다면 매도자에게 연락을 하여 가격 및 수량을 협의합니다
애초에 비상장주식은 1대 1 매매방식이며 매도자가 제시한 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에 살 수도 있으므로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4. 계약금 이체
매도자와의 자세한 가격, 수량 협의가 되었다면 매도자 계좌로 계약금을 이체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계약금은 전체 거래대금 대비 20% 정도로 이체해야 하며 이체 전 반드시 매도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5. 주식 이체 확인 및 잔금 송금
매도자로부터 주식 이체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잔금을 송금하고 거래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장외주식 거래 가능한 사이트는?
1.코넥스 KONEX
코넥스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하기에는 조건이 맞지 않는 규모의 기업들이 상장을 목적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ㄴ시장입니다. 완전히 '장외주식시장'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장외주식들이 많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2. KSM : KRX STARTUP MARKET
KSM은 스타트업 시장으로 한국거래소인 KRX가 운영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우량한 스타트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 플랫폼입니다
지정 증권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이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거래를 하면 되는데 거래가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3. K-OTC : KOREA OVER THE COUNTER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외시장, K-OTC에서 장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거래를 하게 되면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증권플러스 비상장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 접속한 후 비상장 종목을 검색하거나 재무제표 등 실적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삼성증권 계좌를 연결한 뒤 매수를 희망하는 종목을 검색한 후 매도 매물을 살펴보고 매도자와 일대일 협의를 통해 가격과 수량을 조율한 뒤 거래를 진행하면 됩니다.
장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거래 플랫폼에 따라 다르지만 1~5%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반 주식거래에 비교하면 수수료가 꽤 큰 편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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