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시작되는 2020년엔 정말 손소독제랑 마스크 구하느라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집에 돌아다니고 있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보니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마스크야 계속 써야 하니 정리만 잘해두면 되지만 여기저기서 받아온 손소독제는 집에선 잘 쓰지 않고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남아도는 손소독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얘기해볼까 해요.
집에 남아도는 손소독제 활용하기!
손소독제는 손 소독 외에도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집에 찾아보면 남아도는 손소독제가 많으실 거예요 집에선 손을 소독제로 닦기보단 그냥 비누로 씻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1.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 청소하기
우선 물티슈에 소독제를 짜주고 스며들도록 잘 비빈 후 집에 있는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닦아주면 아주 잘 닦이고 깨끗하게 소독된답니다. 물티슈만으로는 먼지 제거가 잘 안 되고 얼룩도 남는데 손소독제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키보드 사이사이는 면봉에 손소독제를 뿌리고 청소를 하면 됩니다.
2. 주방 렌즈와 후드 닦기
기름기가 많은 주방에도 손소독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3. 전자레인지 닦기
전자레인지 안도 자주 닦아줘야 한답니다. 소홀하기 쉬운 부분인데요 열이 가해지고 내용물이 전자렌지 안에 튀어서 달라붙어서 오래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다만 손소독제를 이용해서 닦고 나서 물로 다시 한번 씻고 말려서 사용하길 권합니다. 물기나 알콜성 성분이 남아 있으면 전자레인지는 위험할 수도 있어요
4. 세탁기 청소하기
여름철 장마에는 잘못하면 옷에서 냄새가 날 수 있지요 세균이 번식해서 그렇답니다. 하지만 몇 번을 다시 씻고 식초나 삶아서도 해봤는데도 냄새가 계속 난다면 그건 세탁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수건 같은 경우 냄새가 나기 쉬운데 수건 섬유 사이사이에 세균이나 오염물이 다 제거되지 않았고 그리고 세탁기 내부도 세균이 있어서 교차오염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세제통을 빼네 청소해주고 세제통 내부도 손소독제를 묻혀서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세제통을 넣는 내부 안은 자주 청소를 안 하게 되어서 더려 울 경우가 많아요. 세탁조 안의 고무패킹 부분도 손소독제를 묻힌 물티슈로 깨끗하게 한번 닦아 주세요 고무패킹 사이사이에 끼인 먼지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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